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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테르 (Kete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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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체등급 케테르 SCP-682 "Hard-to-Destroy Reptile" (죽일 수 없는 파충류) 죽이고 싶어도 못 죽이는 SCP에 관해 오늘 이야기해볼까요? SCP-682 통칭 죽일 수 없는 파충류 이 개체는 저희가 파괴하려고 하는 몇 안 되는 SCP 중 하나예요 왜 파괴하려고 하냐고요? 이 녀석은 모든 생명체에 대한 분노, 적개심으로 똘똘 뭉친 그야말로 괴물이거든요. 그냥 존재 자체가 인류에 대한 위험이 커서 파괴하려고 하는데 이 녀석의 특징 중 하나인 초진화와 초회복 때문에 도저히 죽일 방법이 없어서 지금 격리 중이에요. 뭐 격리도 억지로 붙잡아 놓는 수준이라 가끔 탈출하기도 해요. 내벽의 모든 안쪽 표면이 25 cm의 강화 내산성 강판으로 이루어진 5 m × 5 m × 5 m 크기의 방에 염산을 채워 넣어서 움직임을 억제하는데 이렇게 해도 탈출하더라고요. 다른 여러 SCP를 사용해서 죽이려고 ..
객체 등급 케테르 (Keter) 이번에는 가장 까다로운 녀석들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? SCP-682 Hard-to-Destroy Reptile(죽일 수 없는 파충류) SCP-106 The Old Man(늙은이) SCP-1013 Cockatrice(코카트리스) 이 SCP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? 맞아요. 이 녀석들은 격리하는데 정말 까다롭고 돈이 많이 든다는 점이고 격리실패시 엄청난 인명피해를 일으킨다는 점이에요. SCP-682는 그 거대한 덩치와 흉포함으로 격리 자체에 항상 철판으로 뒤덮인 거대한 공간과 다량의 염산이 필요하죠. 이렇게 해도 격리 실패가 자주 일어난다고 하더군요. SCP-106 또한 납 성분의 수많은 격벽과 항상 유지되는 전자기장 항시 켜져 있는 엄청난 조도의 조명시설까지 SCP 106을 격리하는데 작은 도시를 운영할 ..